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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상] 벌써 3월, 먹고 쉬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입니다. 오늘은 제 2022년 3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한번 돌아보면서 얘기해보려고합니다. 2017년 훌쩍 이민을 와서 벌써 이민 6년차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올해만큼 달라진 것, 달라질 것이 많은 해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22년 이방인 J의 연초부터 3월까지의 일상을 한번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널싱스쿨 인터뷰를 마친 것을 축하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3월 초, 제가 지난 몇년동안 제일 가고 싶었던 꿈의 학교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사실 지난해에 다른 널싱스쿨에서 이미 합격 레터를 받았지만, 제가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 인터뷰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인터뷰 준비를 하고,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왔었답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학교 인터뷰 레터를 받았을때, 무척 기뻤습니다.. 2022. 3. 12.
[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직원 코로나 검사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에서 직원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어떻게 실시하고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해요. 저는 최근에 감기와 같은 증상이 있어서 일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직원 건강 부서(Employee Heatlh)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음성인 결과를 제출해야 일에 복귀할 수 있다는 레터를 받았는데요. 제가 어떤 절차를 밟았는지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코 막힘, 기침, 가래. 혹시 오미크론일까?  5일 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침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습니다. 왼쪽 코 한쪽이 막혀서 답답한 느낌도 들었으며, 가래도 나왔습니다. 감기 증상이라고 확신을 했으나 그래도 오미크론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궁금했습니다. 코로나 테스트기를 사용해야겠다.. 2022. 3. 11.
[시카고 일상] 시카고에서 맛보는 뉴욕 베이글, Corey's NYC Bagel Deli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먹는 재미에 푹 빠져서 한동안 레스토랑 투어를 하지 않았는데요. 요리하기가 귀찮았던 평일 아침, 연어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집 주변을 찾아보니 맛있는 베이글 집이 있더라고요. 레스토랑 이름은 Corey's NYC Bagel Deli(Corey's NYC Bagel Deli, West North Avenue, Chicago, IL)입니다. 이름에 뉴욕 시티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시카고에서 맛보는 맛있는 뉴욕 베이글을 상상하고 찾아갔습니다 :) 직장인의 아침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베이글 가게  보통 많은 분들이 아침 식사나 간단하게 식사를 할 때 베이글을 많이 드시죠? 아무래도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 모두 빠르게.. 2022. 3. 9.
[시카고 일상]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에 가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Northwestern Memorial Hospital) 응급실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저는 현재 서버브 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환자 친구로서 병원 응급실에 다녀온 것은 처음이라서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제 친구는 무척 아팠지만 결국 상태가 훨씬 나아졌고, 둘 다 응급실에서의 반나절을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집에 돌아왔기 때문이지요. 내가 응급실에 가야할 것 같아? 제 친구는 일주일 내내 목감기, 두통, 토, 설사 등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코로나 테스트를 여러 번 했지만 모두 음성이었어요. 그래서 코로나는 아니었지만 일주일 되는 날 아침에 토를 실컷 하고 나서 제게 물어보더군요. "이방인 J야.. 2022.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