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상57 [시카고 일상] 투잡이 일반화된 요즘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요즘 저는 쉴 때 스레드 (Threads)를 보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같아요. 특히 미국에 사는 다양한 한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엿볼 수 있어서 재미가 쏠쏠합니다. 홀푸드에서 어떤 재료들을 사는지, 에이치 마트나 중부마켓에서 어떤 것들이 맛있는지 정보를 얻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데, 요즘 많은 글들을 읽어나가면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로 수익을 올리는 것에 대한 글들이 정말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미국에 사는 한인분들은 주변에서도 참 많이 쇼츠나 릴스를 사이드잡으로 하면서 추가로 수익을 얻고 있어요. 오늘은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직장 다니는 것도 힘든데 투잡을 해야돼?지난해, 한국에 사는 친구와 카카오톡 전화로 오랜만에 대화할 기회가 있었어요. 한.. 2025. 1. 26. [시카고 일상] 시카고 주민의 2025 올해 계획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저는 지난해 미국 간호대를 드디어 졸업하고, 미국 간호사로 일을 시작했고, 또 의대에서 Research Coordinator로도 이직도 했네요. 가장 큰 기쁨은 당시 2년 반 정도 만나오던 마이클과 약혼을 했다는 것이에요! 이보다 더 행복하고 기쁜 소식이 있을까 싶지만, 내년에 결혼하고 앞으로 아이를 낳아 함께 키우는 기쁜 일들이 삶에서 찾아와 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 덕분에 늘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올해 어떤 계획들이 있는지 한번 나눠볼까 해요. 많은 것들이 예정돼 있고, 기대가 되는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Nurse Practitioner 프로그램 인터뷰가장 첫번째는 Nurse Practitioner 프로그램 인터뷰입니다. 1월 초가 되자마.. 2025. 1. 12. [시카고 일상] 홀푸즈(Whole Foods Market)에서 찾은 12불의 행복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연속으로 쉬는 날이라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다가, 홀푸즈 (Whole Foods Market)에 그로서리 쇼핑을 갔어요. 매주 금요일마다 싱싱한 굴을 12개 사면 개당 1달러에 주거든요! 12불의 행복을 맛보기 위해 그리고 장도 볼 겸 겸사겸사 금요일 오후 동네에 있는 홀푸즈에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싱싱한 굴미국 살면서 굴은 한국처럼 초장을 넣어서 먹는 것 보다는 레스토랑 가서 레몬 싹 뿌리고 홀스레디쉬와 Mignonette 소스 곁들여서 먹는게 더 익숙해졌는데요. 홀푸즈에서 아마존 프라임 멤버라면 금요일마다 굴 12개에 12불이라는 얘기를 듣고, 집에서 초장을 곁들여서 먹을 계획으로 홀푸즈에 굴을 사러 갔어요. 혹시 어떻게 담아주는지.. 2024. 12. 15. [시카고 일상] 버리는 영수증으로 할 수 있는 미국 부업!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미국 간호대를 5월에 졸업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있는 요즘인데요. 저는 약혼 기념으로 위스칸신 매디슨에 여행을 다녀오고, 뉴저지와 애틀랜타에서 가족들이 놀러 와서 3주 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가족들이 집에서 요리를 하기도 하고, 또 저희가 시카고에 있는 맛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자주 하는 편이기도 해서 요즘 제 책상에는 영수증들이 정말 많이 쌓이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영수증이 이렇게 쌓일 때마다 무척 기분이 좋아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영수증들을 가지고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 때 5달러, 10달러, 등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저는 벌써 영수증 앱들을 사용한 지 2년 훨씬 넘었습니다. Receipt .. 2024. 9. 5.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