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상54 [시카고 일상] 버리는 영수증으로 할 수 있는 미국 부업!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미국 간호대를 5월에 졸업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있는 요즘인데요. 저는 약혼 기념으로 위스칸신 매디슨에 여행을 다녀오고, 뉴저지와 애틀랜타에서 가족들이 놀러 와서 3주 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가족들이 집에서 요리를 하기도 하고, 또 저희가 시카고에 있는 맛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자주 하는 편이기도 해서 요즘 제 책상에는 영수증들이 정말 많이 쌓이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영수증이 이렇게 쌓일 때마다 무척 기분이 좋아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영수증들을 가지고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 때 5달러, 10달러, 등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오늘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저는 벌써 영수증 앱들을 사용한 지 2년 훨씬 넘었습니다. Receipt .. 2024. 9. 5. [시카고 일상] 약혼 축하 파티와 가족들의 방문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요즘은 정말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바쁘게, 즐겁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요. 미국 간호사로서 처음으로 일을 시작할 날이 앞으로 2주 남짓밖에 안 남았다니, 놀라워요. 인터뷰를 보고 잡 오퍼 레터를 받았을 때는 "앞으로 이 한 달 넘는 시간을 어떻게 재미있게 보낼까"하면서 설렜었는데 말이죠. 그 한 달 사이에 프러포즈를 받고, 가족들이 모여 약혼 축하 파티를 하고, 애틀랜타와 뉴저지에서 가족들이 시카고에 놀러 와서 한 달 내내 정말 조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이제 정말 남은 날 동안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체크하고, 일 시작 전에 어떻게 다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그리고 의대 리서치 일은 중요한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이 .. 2024. 8. 29. [시카고 일상] 프로포즈를 받고, 약혼을 했어요!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저와 제 미국인 남자친구 마이클이 최근에 약혼(Engagement)을 했습니다! 제가 프리널싱을 마치고, 널싱스쿨 지원을 할 때쯤 마이클을 만났고, 벌써 3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서 저희가 약혼을 하게 됐어요. 정말 매일이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믿고 있어요 :) 오늘은 프로포즈를 받은 이야기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정말 예상을 못하고 있었어서 완전한 서프라이즈였답니다. 오후 3시에 하이킹을 가자고 하는 마이클!미국 널싱스쿨 졸업 후, 엔클렉스를 합격하고 나서 잡을 열심히 찾던 저는 감사하게도 원하던 부서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어요. 그래서 첫 번째 관문이었던 HR 인터뷰를 집에서 전화로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거의.. 2024. 8. 9. [시카고 일상] 오렌지 띠어리(The Orangetheory Fitness)에 등록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시카고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최근에 저는 3중 추돌사고로 인해 차를 잃었답니다. 차는 앞 뒤로 많이 망가져서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이고, 그저 보험회사 직원이 확인하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부모님 집 개러지에 들어가 있습니다. 시카고 H mart를 가는 길이었는데요, 뒤에서 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저희 차를 들이받는 바람에 이 사고로 인해서 저는 가슴을 핸들에 부딪힘으로 인해서 통증이 생겼고, 다리 양쪽은 멍이 들었어요. 그래서 자동차 사고 이후 몸 상태가 무척 걱정되기도 하고, 널싱스쿨 다니면서 너무 바빠서 건강검진도 제대로 못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클리닉에 갔습니다. 다행히도 일주일 정도 지난 상태 때에는 몸에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 2024. 6. 13.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