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상54 [시카고 일상] 병원 인턴 시작 일주일 전, 뭘 했을까?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지난번 블로그를 통해 학교 근처 병원에서 nurse intern/externship을 하게 됐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때 당시만 해도 인턴 시작일 전까지 한 달 가까이 남았었기 때문에 저의 마음이 아주 '룰루랄라'였어요. 늦잠도 실컷 자고, 강아지 산책도 멋진 트레일을 찾아서 가기도 하고, 마이클과 그리고 가족들과 더 많이 시작 보내기, 하루종일 tv를 시청하기, 블로그에 글을 더 자주 쓰기 등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었답니다. 정신없이 한 달이 지나서, 지난주 초부터 병원에서 이메일이 오기 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다음 주부터 인턴 시작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이 있고, 화요일에는 병원에 와서 듣는 수업이 있고, 부서 리더를 만나서 점심을 할 겁.. 2023. 6. 4. [시카고 일상] 시카고 집 Patio에 작은 정원 가꾸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Patio에 가꾸기 시작한 작은 정원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에는 작은 patio가 있는데요. 아웃도어용 소파에서 여름에는 낮잠을 실컷 자기도 하고, 손님들이 오면 의자에 앉아서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요. 제가 공부를 알면서 휴식 시간이 필요할 때 줄넘기를 하기도 하고, 참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랍니다. 작년에는 정원을 잘 가꾸어보겠다고 남자친구가 정원에 있던 식물들을 다 없애고, 깔끔하게 공간을 정리하기도 했었어요. 물론 당시에 잡초가 많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홈디포에 가서 씨앗들을 구입해서 잘 뿌렸어요. 예쁘게 잘 자라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1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대부분 잘 안 자라고, 잡초가 무성하게 .. 2023. 5. 26. [시카고 일상] Trader Joe's(트레이더 조스)에서 사온 간식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시험기간 중, 파더스 데이 겸 남자친구 형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보통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주고받고, 생일이나 다른 날들은 잘 안 챙기지만, 카드는 꼭 쓴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Trader Joe's(트레이더 조)에 가서 재미있는 카드 2개를 골랐어요. 그리고 간 김에 맛있는 간식들도 사 왔답니다 :) 카드 사러 갔다가 간식 가득 사오기 트레이더 조스에서는 가격도 싸고, 재미있는 카드를 사기가 쉽습니다. 저희는 생일 때마다, 아니면 감사 카드를 사러 갈 때면 항상 트레이더 조스에 가서 사곤 합니다. 보통 홀푸드 같은 경우, 카드 한 장당 8불에서 10불 정도 하는데요. 트레이더 조스에 가면 99센트에도 살 수 있고 다른 곳들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살 수가 있어요. 그.. 2023. 5. 24. [시카고 일상] 미국 대학생, 어떤 부업을 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부업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요즘 방학이기도 하고 시간이 참 많아요. 물론 다음 주부터 병원에 인턴을 하러 들어가서 바빠지긴 하지만요.. 뭔가 내년에 졸업해서 간호사로 병원에서 일을 하기 전에 뭔가 Passive Income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가장 놀랐던 것은 제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 후에 가장 놀랐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척 많은 분들이 Passive Income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블로그 이웃분들만 보아도 회사를 열심히 다니시면서, 다른 사업을 하시기도 하고,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시기도 하고, 전자책을 쓰고 계시기도 하고, 유튜브를 하시기도 하고요. 그 사실을 알고서 한국에 있는.. 2023. 5. 23.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