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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상49

[시카고 일상] 맥북 에어(Macbook Air)를 사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최근 널싱 스쿨 입학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준비물을 사들이고 있어요. 실습 때 입어야 하는 스크럽들을 비롯해서 청진기, 시계 등을 선물 받거나 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특이하게 노트북도 준비물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널싱 스쿨 수업은 꽤 길고 하루 종일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충전기가 연결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몇 시간 동안 켜져 있을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언급이 돼 있었어요! 제가 현재 가진 노트북은 맥북 프로(Macbook Pro)인데, 사용한 지 8년 정도가 되었고, 충전기 연결을 하지 않은 상태로면 한 시간도 안되어서 배터리가 방전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맥북에어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맥북에어, M1을 살까 M2를 살까? 제가 맥북을 사기로 결정하고 .. 2022. 7. 18.
[시카고 일상] 필리 치즈 스테이크? 필리스 베스트(Philly's Best)!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시카고에는 유명한 음식들이 많지요. 예를 들면 시카고 딥 디쉬 피자와 시카고 핫도그가 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필라델피아 음식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시카고에서 맛본 필리 치즈 스테이크(Philly Cheese Steak) 중 가장 맛있었던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릴게요. 정말 맛있었던 필리 치즈 스테이크, 함께 눈으로 즐겨보아요. 필라델피아의 필리 치즈 스테이크를 시카고에서 맛보다 제가 방문한 레스토랑의 이름은 필리스 베스트(Philly's Best)입니다. 이날 저와 남자 친구는 시카고 근처에서 골프를 열심히 연습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운동을 한 후라서 그런지 무척 허기가 졌답니다.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맛있는 필리 치즈 스테이크를 먹자고 .. 2022. 7. 8.
[시카고 일상]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운타운 나들이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친구 생일을 맞아서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시카고 다운타운 리버워크(Chicago Riverwalk)에서 여유롭게 디저트 겸 또 다른 식사(?)를 즐기고 왔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길목에서 좋은 날씨 덕분에 오랜만에 걸어 다니면서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네요. 어디에 갔는지, 어떤 것들을 먹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는지 사진과 함께 보여드릴게요. 포송포송한 수플레, 하나부사 카페(Hanabusa Cafe) 생일을 맞은 제 친구가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이 수플레였습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에 위치한 레스토랑 중에서 맛있는 수플레를 제공하는 곳을 찾았는데요, 이름은 하나부사 카페(Hanabusa Cafe)입니다. 저희는 다운타운에 주차를 하고 이곳까지 걸어서 .. 2022. 6. 16.
[시카고 일상] 골프 레슨을 받기 시작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저는 최근에 평생 취미를 목표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수업을 받고 있는지, 새로 골프를 배우면서 어떤 점들을 느끼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할게요 :) 취미가 뭔가요? "취미가 뭔가요?". 살면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잡 인터뷰를 보러 갈 때도 그렇고, 친구를 새로 사귈 때도 그렇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도요. 저는 취미가 없습니다. 꼭 얘기를 해야 한다면 산책하기 정도이지요. 그런데 가끔 공부하고, 일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면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몰라서 힘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축적되어서 계속 악화되지 않나요? 저는 그럴 때마다 핫한 레스토랑을 찾아 맛있는 음식으로 제 자신을 위로..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