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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상54

[시카고 일상] 따뜻한 저녁 식사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저는 미국 간호대 합격을 앞두고 서버브에서 시카고 쪽으로 이사를 왔는데요(시카고 캠퍼스에 합격해서 천만다행이에요.. 휴). 이사 와서 가장 좋은 점은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모두 조금 더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제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 주었던 저녁에 집에서 요리한 맛있는 음식들을 사진과 글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 모양이 이러면 어때! 맛만 있으면 됐지 :) 6년전 시카고에 처음 이민 왔을 때, 저는 집에서 밥을 제대로 해 먹어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나가서 사 먹곤 했죠. 그렇게 했더니 한 달 식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회사 월급으로는 식비는 물론이고 집세, 자동차 보험비, 휴대폰 비 등이 위협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 2022. 5. 2.
[시카고 일상] 이탈리안 비프 샌드위치는 여기, 포틸로스(Portillo's)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제가 시카고에서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 중 한 곳은 포틸로스(Portillo's)입니다. 포틸로스라고 하면, 시카고에 와서 꼭 들러야 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시카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곳이지요.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집 근처에 있는 포틸로스를 방문했는데요. 어떤 것을 먹었는지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시카고 방문 시 꼭 들러야 하는 레스토랑 시카고를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중 하나인 이탈리안 비프 샌드위치(Italian Beef Sandwich)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밖에 핫도그,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가 가장 추천하는 음식은 이탈리.. 2022. 4. 8.
[시카고 일상] 오랄비(Oral-B Pro 1000) 전동칫솔 구매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구매한 물품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요새 코스트코에서 오랄비(Oral-B) 전동칫솔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요. 주변에서는 처음 전동칫솔을 쓰는 것이라면 바로 비싼 것을 구매하지 말고 저렴한 것을 사서 써보다가 계속 사용을 잘한다면, 그리고 잘 맞는다면 그때 좋은 전동칫솔을 사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코스트코가 아닌 월마트에 가서 44불 주고 오랄비 전동칫솔(Oral-B Pro 1000)을 구매해왔습니다. 전동칫솔 쓰면 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까? 몇 달 전 레진(Resin Filling)을 하고 나서 치아 건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금으로 덮어씌워놨었는데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그 속이 .. 2022. 4. 6.
[시카고 일상] 제니스 아이스크림(Jeni's Splendid Ice Creams)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진 일요일 오후. 저는 시카고 벅 타운(BuckTown)에 있는 제니스 아이스크림(Jeni's Splendid Ice Creams)에 다녀왔습니다. 시카고는 아직 가끔씩 눈도 오고 비도 오고 하면서 춥긴 한데요. 심지어 어제 토요일에는 눈이 왔었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오늘은 다른 날들보다 날씨가 따뜻한 편이어서 오랜만에 친구와 강아지와 함께 거리를 활보하기로 했습니다. 시카고 벅타운에 위치한 제니스 아이스크림 길거리를 걷다가 문득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생각하고 나서, 저는 바로 The Chicago Eater에 검색을 했습니다. 검증된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해주는 웹사이트라서 자주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Yel.. 202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