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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상49

[시카고 일상]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에서 쿠폰으로 장보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달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 추수감사절 + 연말 홀리데이 기념으로 받은 쿠폰으로 트레이더 조스에서 장 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병원 직원들은 매년 다양한 복지를 누리지만 그중에 하나는 칠면조나 햄을 구워야 하는 추수감사절이나 장 볼 것이 많은 연말에 쿠폰을 받는 것입니다. 저는 올해 처음 병원에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쿠폰을 처음 받았는데요. 코스트코 같은 곳은 제외가 되고 리스트를 확인해보니 제가 자주 가는 곳 중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가 포함돼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33불어치 장 보고 7불만 냈어요. 이득, 이득! 트레이더 조스는 좋은 품질의 식료품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많이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제품들이 .. 2021. 12. 12.
[시카고 일상] 미국 휴대폰 통신사, 민트 모바일 추천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미국에 처음 와서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바로 통신사를 찾아서 유심칩을 바꿔 끼는 것이 아닐까요? 지난번에는 그 시리즈 중 하나로 시카고 서버브 렌트 값과 참고하면 좋을 점들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미국 휴대폰 통신사 중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저렴하고 잘 터지는 민트 모바일(Mint Mobile)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미국에 처음 오시면 가족끼리 이민을 오시는 분들도 있고, 혼자 오시는 유학생도 있을 텐데요. 이번에는 가족 플랜이 아닌, 혼자 드는 플랜으로 생각해봤을 때 왜 민트 모바일을 추천하는지 써볼까 합니다 :) 제가 민트 모바일로 갈아탄 이유는요 제가 민트 모바일로 갈아탄 이유는, 바로 가장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더 저렴한 비용을 한달에한 달에 내고 .. 2021. 12. 12.
[시카고 일상] 기분 전환엔 뭐다? 미국 자동 세차장과 도서관!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시카고입니다. 오늘은 조금 엉뚱하고 소소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일하면서 육체적 보다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힘들었었는데요. 맛있는 것 특히 단 음식을 사서 먹어도, 맛있는 한식을 만들어서 먹어도, 영화를 보아도 뭘 해도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저는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들 때마다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기분을 전환해보려고 시카고 동네 자동 세차장과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 자동 세차하면서 차 안에서 놀이공원 기구 타는 느낌 내기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만큼은 집 밖으로 좀 나가봐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일하지 않는 날에는 집에서 공부를 하고 밖에 잘 나가지 않거든요. 운동할 때 빼고요. 최근에는 더 .. 2021. 12. 8.
[시카고 일상] 프렌치 비스트로 Chez Moi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시카고에서 제가 방문했던 레스토랑 중에서 꽤 맛있게 식사를 했었던 프렌치 비스트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은 Chez Moi로 프랑스어로 '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시카고에서 즐기는 프랑스 요리는 어떠한지, 어떤 메뉴들이 괜찮았는지 함께 사진으로 보실까요? 셰프 Dominique Tougne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이 레스토랑 이름이 프랑스어로 '나의 집'인 이유가 궁금하시죠? 바로 셰프 Dominique Tougne의 집에 들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서입니다. 음식점에서 셰프가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하는 것이죠. 음식들은 셰프 도미니크처럼 유쾌하고, 진정성이 있으며,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서 양파 숩, 푸아그라, 스테이크 프릿, 크렘 브륄레 등..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