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2 [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미국 간호사 이직, 정말 쉽지 않구나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한국에서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시카고에 도착하니 벌써 여름 날씨 막바지더라고요. 글을 쓰는 오늘은 정말 추워서 얇은 패딩을 걸쳐 입고 운동을 다녀왔답니다. 요즘 저는 정말 한가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연구 업무로 마음이 바쁘기도 하지만, 스케줄 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정말 한가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연구 업무와 더불어 일을 한 가지 더 하려고 하는데요. NP 스쿨 다니면서 한 가지 느낀 것이 전문 분야 한 가지를 정해서 졸업하고 그쪽 NP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Med surg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 중에 최근 FNP 졸업한 친구가 있는데, 졸업 후에 잡을 찾는 것을 어려워하더라고요. 다만 4개월 만에 프로바이더가 많은 클리닉에서 N.. 2025. 10. 14. [간호대 박사 함께하기] 박사 첫 학기, 첫 주에 드는 생각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제가 벌써 박사 첫 학기를 시작했네요. 시카고에서 대체 학교만 몇 년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사 4년, 학사 들어가기 전 1년 반, 박사 5년. 피앙세 마이클에게 무척 미안합니다. 다행히도 박사 동안은 제가 풀타임으로 의대에서 일을 하면서 다닐 수 있고 (커리어 유지 + 발전?!), 그리고 제 간호대 박사 등록금을 몽땅 내줍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죠. 아무튼, 지난주에 박사 첫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주에는 한국에서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수업을 1개 빼먹었지요. 다행히 과제를 대신 제출할 수 있도록 교수님께서 도와주셔서 그렇게 대체했고요. 오늘은 박사 첫 학기, 첫 주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미국 간호사의 DNP (Doctor of Nursing Pract.. 2025. 9. 2. [바람따라 여행] 5년 만에 다녀온 한국 여행 1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최근 저는 5년 만에 한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 시민권자가 된 이후는 처음 가는 것이었는데요. 5년 전에 다녀왔을 때는 영주권자가 되고 나서 다녀온 것이었답니다. 항상 인생에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한국에 다녀오게 되는 것 같아요. 바쁘게 살고 있다는 뜻 같기도 합니다. 3주간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저는 작년에 널싱스쿨을 졸업하고, 직장도 다니고, 약혼을 하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등 점점 미국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이번엔 기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한국에 다녀왔고, 부모님과도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한국에 다녀와서 놀라웠던 점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해요. 편한 바지, 속.. 2025. 9. 2. [두번째 학사 함께하기] 미국 널싱스쿨 필수 아이템들 1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오늘은 미국 널싱스쿨 다니면서 저한테 정말 유용했던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널싱스쿨로부터 입학 통보를 받고, 프로그램 시작까지 한 달 정도 남으셨을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저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시간을 세이브하게 해 주고, 클리니컬 할 때 큰 도움을 주었던 아이템들을 하나씩 소개해볼까 합니다. 실제로 제가 써본 것들, 그리고 제 친구들이 써본 아이템들 위주로 나열을 해보았어요. 꼭 같은 아이템을 사지 않으셔도 준비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미국 널싱스쿨 필수 아이템들첫 번째, 텀블러입니다. 제가 널싱스쿨 입학했을 때에는 왜 이렇게 스탠리 텀블러가 유행을 했는지, 정말 수업 들으러 가면 테이블 위에 핑크색, 연두색, 보라색 등등 다양한.. 2025. 7. 27. 이전 1 2 3 4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