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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상] 노모노모 스시(Nomonomo Sushi)에서 노마카세 즐기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시카고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시카고에 있는 맛있는 레스토랑을 다녀온 것에 대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저와 마이클은 집에서 주로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 모임이 있지 않는 한 최근에는 밖에서 음식을 먹은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몇 달간 다녀온 레스토랑들 중에서 참 맛있어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옆 동네에 있는 새로 생긴 레스토랑에 들러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좋아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시카고 로건스퀘어(Logan Square)에 위치한 노모노모 스시(Nomonomo Sushi)입니다. 일본식 라멘 먹으러 들른 단골 식당, 맞은 편에 보이는 일식집이 궁금해졌다 몇 달 전, 시카고.. 2024. 3. 6.
[두번째 학사] 잡 오퍼를 안해줄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ft. 의대 리서치 포지션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의대 리서치 포지션 인터뷰를 본 게 있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리서치 포지션 중에서도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포지션이었어요. 저는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고, 감사한 계기로 이미 의대에서 Research Assistant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졸업하시는 한 선생님을 건너 건너 알게 되었고, 마침 그분의 졸업과 함께 의대 다른 부서에서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포지션이 공석이 될 것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혹시 일할 생각이 있느냐고 제게 물어봐주셨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그래서 저는 우선 지금 하고 있는 RA 일과 병행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어서, 그것부터 확인을 하고 싶었고,.. 2024. 3. 6.
[두번째 학사] 내가 올해 졸업이라니! + 미국 간호대 4학년 2학기 근황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시카고입니다. 오늘은 이것저것 과제도 다 하고, 이번달까지 해야 하는 리서치 업무도 조금 마무리되어가는 중이어서 글을 오랜만에 쓸 수 있게 됐어요. 저는 한국어로 글을 쓸 때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이런 시간이 참 소중하고 좋답니다. 아무튼, 벌써 2월 말이 됐고, 곧 3월이 된다고 생각하니 점점 5월에 있을 제 두 번째 학사 졸업식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물론, 널싱스쿨은 시험들이 무척 어렵기도 하고,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서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졸업을 제 때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정신 바짝 차려서 공부해서 올해 5월 꼭 졸업하고 싶어요. 미국 간호대 4학년 2학기, OB와 PED 실습 요즘 근황을 적어보자면, 이번 학기에는 소아과(PED.. 2024. 2. 21.
[두번째 학사] 미국 간호학 박사(Ph.D.) 프로그램에 합격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기쁜 소식을 가지고 왔는데요. 미국 간호학 박사(Ph.D.)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을 하게 됐습니다! 지난 학기(간호대 시니어 첫학기 마지막 주)에 부랴부랴 지원서와 추천서를 준비해서 박사 과정 지원을 했었는데요, 12월 중순쯤에 인터뷰를 보고 결과가 이렇게 일찍 났다니, 놀랍고 홀가분하고, 기쁜 마음이에요. 제가 학사를 같은 학교에서 하고 있어서 그런지, 지원 과정이 조금 더 수월하기도 했고, 주변에 저를 알고 있는 교수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죠! 1월 말쯤에 결과를 받았었는데, 제가 이제야 이번 학기 첫 번째 시험들이 끝나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지원 과정, 합격에 도움을 준 활동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 202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