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카고 일상57

[시카고 일상]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에 가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식료품점에 가서 장을 보는데, 물건을 카트에 넣기만 해도 계산이 된다면 어떨까요? 줄 서서 기다리고, 계산대에서 직원과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된다면 어떨까요? 물건을 고를 때 카트에 어떤 제품들이 현재 세일을 하는지 자동으로 알려주고, 가격 표시 옆에 아마존 별점이 함께 나와있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바로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곳, 시카고에 생긴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에 다녀온 것에 대해 생생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 사진과 함께 보여드릴게요. 줄 안 서도, 지갑 안 꺼내도, 말 안 걸어도, 검색 안 해봐도 되는 웰컴 투 아마존 프레시! 아마존 프레시가 최근 시카고 서버브지역들에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샴버그(Schaumburg) 지점에 다.. 2022. 3. 31.
[시카고 일상] As We See It, 평범해지고 싶은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제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에서 본 티비 쇼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최근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목은 "As We See It"입니다. 우리가 흔히 "As I See It"이라고 하면, 그 뜻은 "내가 보기에는, 내 생각에는"이라는 뜻인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보기에는", "우리 생각에는" 정도가 되겠죠? 이 드라마가 왜 감명 깊었는지 한번 천천히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 드라마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많이 있을 수 있으니, 드라마를 보실 예정이시라면 뒤로 가기를 꾸-욱 눌러주세요 :) 평범해지고 싶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청춘들의 이야기 이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3명의 .. 2022. 3. 15.
[시카고 일상] 벌써 3월, 먹고 쉬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입니다. 오늘은 제 2022년 3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한번 돌아보면서 얘기해보려고합니다. 2017년 훌쩍 이민을 와서 벌써 이민 6년차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올해만큼 달라진 것, 달라질 것이 많은 해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22년 이방인 J의 연초부터 3월까지의 일상을 한번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널싱스쿨 인터뷰를 마친 것을 축하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3월 초, 제가 지난 몇년동안 제일 가고 싶었던 꿈의 학교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사실 지난해에 다른 널싱스쿨에서 이미 합격 레터를 받았지만, 제가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 인터뷰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인터뷰 준비를 하고,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왔었답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학교 인터뷰 레터를 받았을때, 무척 기뻤습니다.. 2022. 3. 12.
[시카고 일상] 시카고에서 맛보는 뉴욕 베이글, Corey's NYC Bagel Deli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먹는 재미에 푹 빠져서 한동안 레스토랑 투어를 하지 않았는데요. 요리하기가 귀찮았던 평일 아침, 연어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집 주변을 찾아보니 맛있는 베이글 집이 있더라고요. 레스토랑 이름은 Corey's NYC Bagel Deli(Corey's NYC Bagel Deli, West North Avenue, Chicago, IL)입니다. 이름에 뉴욕 시티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시카고에서 맛보는 맛있는 뉴욕 베이글을 상상하고 찾아갔습니다 :) 직장인의 아침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베이글 가게  보통 많은 분들이 아침 식사나 간단하게 식사를 할 때 베이글을 많이 드시죠? 아무래도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 모두 빠르게.. 2022.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