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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상49

[시카고 일상] 크리스킨들마켓(Christkindlmarket) 구경하기(2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지난 크리스킨들마켓(Christkindlmarket) 구경하기 1탄에서는 매년 100만명이 방문하는 크리스킨들마켓이 어떻게 해서 열리게 됐는지, 최고급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파는 케테볼파르트 오브 아메리카, 다양한 오너먼트를 판매하는 프랭크의 오너먼트 하우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어요. 오늘은 2탄으로 야외 다른 부스에서는 어떤 것들을 판매하는지, 어떤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는지 보여드릴게요. 추가로, 저와 친구가 구매한 물건 중에서 잘 샀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소개해보겠습니다. 저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킨들마켓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매력 있는 작은 크리스마스 상점들 구경하기 앞서 소개해드렸던 케테볼파르트 오브 아메리카, 그리고 프랭크의 오너먼트 하우스를 .. 2021. 12. 23.
[시카고 일상] 크리스킨들마켓(Christkindlmarket) 구경하기(1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입니다. 오늘은 시카고에서 199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켓, 크리스킨들마켓(Christkindlmarket)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작년을 제외한 매년 크리스킨들마켓에 방문해서 구경도 하고, 선물도 사고, 맛있는 음식들도 즐기고 오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방문을 했답니다. 요즘 시카고 날씨가 꽤 따뜻한 날들이 많았는데 이날은 조금 추워져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제대로 났답니다. 저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크리스킨들마켓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매년 100만명이 방문하는 크리스킨들마켓 크리스킨들마켓은 1996년 시카고에서 처음 열리게 됐습니다. 당시에는 중서부 독일계 미국인 상공회의소(The German American Chamber .. 2021. 12. 22.
[시카고 일상] 달달함을 넘어선 곳, 민디스 핫 초콜릿(Mindy's Hot Chocolate)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시카고입니다. 오늘은 제가 시카고에서 가장 아끼는 레스토랑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민디스 핫 초콜릿(Mindy's Hot Chocolate)입니다. 입구에 보면 핫 초콜릿(Hot Chocolate)이라고만 심플하게 쓰여 있답니다. 원래 이름은 민디스 베이커리(Mindy's Bakery)이구요. 다른 요리 메뉴들도 제공을 하고 있지만 저는 달달한 초콜릿으로 만든 디저트를 먹으러 가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디저트를 위주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시카고에서 가장 달콤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레스토랑 민디스 핫 초콜릿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실까요? 제임스 비어드 상을 받은 셰프가 만드는 음식 민디스 핫 초콜릿은 민디 시걸 셰프가 운영하고 요리하는 레스토랑입니다. 20.. 2021. 12. 17.
[시카고 일상] 미국 고구마는 맛이 없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여러분, 겨울이 되면 집에서 고구마, 밤, 감자 등을 쪄서 드시지 않나요? 특히 잘 익은 고구마를 호호 불면서 껍질을 까서 입에 넣으면 천국이 따로 없지요 :) 그런데, 미국에서는 그 맛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고구마는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고구마는 왜 이렇게 맛이 없을까요? 저는 겨울이 되면 한국에서 오븐에 고구마를 구워 먹고, 밤도 구워 먹고 하던 것이 생각나서 미국에 와서 매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요. 미국 이민 5년 차인데 아무리 무슨 수를 써도 미국 고구마를 한국 고구마처럼 만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맛이 없다는 얘기죠. 밖에서 볼때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녀석들인데, 구워서 젓가락을 푸-욱 찔러보면 그때부터 감이 옵니다. "왜 이렇게 쉽게.. 202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