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4 [시카고 일상] 따뜻한 저녁 식사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저는 미국 간호대 합격을 앞두고 서버브에서 시카고 쪽으로 이사를 왔는데요(시카고 캠퍼스에 합격해서 천만다행이에요.. 휴). 이사 와서 가장 좋은 점은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모두 조금 더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제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 주었던 저녁에 집에서 요리한 맛있는 음식들을 사진과 글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 모양이 이러면 어때! 맛만 있으면 됐지 :) 6년전 시카고에 처음 이민 왔을 때, 저는 집에서 밥을 제대로 해 먹어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나가서 사 먹곤 했죠. 그렇게 했더니 한 달 식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회사 월급으로는 식비는 물론이고 집세, 자동차 보험비, 휴대폰 비 등이 위협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 2022. 5. 2. [두번째 학사] 미국 간호대 입학 전, 내가 하고 싶은 것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최근 널싱 스쿨(Nursing School)에 합격을 하고 나서 입학 전까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한번 쭈욱 적으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합격 레터를 받은 학교에서 예방접종, 백그라운드 체크, 드러그 테스트 등 다양한 것들을 요청해서 그것들을 처리하면서 바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일도 병원에서 계속 하구 있고요. 그런데 이렇게 요즘따라 시간이 아주 빨리 가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마음에 조금 조급함이 생겼습니다. 널싱 스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을 모두 해내고 싶어서요 :) 아침/저녁 일기, 운동, 건강하게 먹는 것 가장 첫번째로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제가 하고 있.. 2022. 4. 29. [두번째 학사] 미국 간호대 합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지난 1년 반~2년간 미국에서 간호학 선수 과목(prerequisites)을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제가 가고 싶던 간호학과 프로그램(Nursing Program)에 합격했습니다! 오늘은 미국 간호대 합격을 알게 된 감동적이었던 순간을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꿈에 그리던 널싱 스쿨에 합격! 제가 지원한 널싱스쿨의 발표일은 전통적으로 4월 15일 또는 그 주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널싱 스쿨 면접 때에도 면접이 끝나고 담당자에게 물어봤을 때 그때쯤 발표가 날 것이라고 알려주었어요. 합격 발표 이메일을 받은 날, 저는 평소처럼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날따라 이상하게 자꾸 이상한 문자들이 오는 겁니다. 일.. 2022. 4. 28. [시카고 일상] 이탈리안 비프 샌드위치는 여기, 포틸로스(Portillo's)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제가 시카고에서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 중 한 곳은 포틸로스(Portillo's)입니다. 포틸로스라고 하면, 시카고에 와서 꼭 들러야 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시카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곳이지요.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집 근처에 있는 포틸로스를 방문했는데요. 어떤 것을 먹었는지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시카고 방문 시 꼭 들러야 하는 레스토랑 시카고를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중 하나인 이탈리안 비프 샌드위치(Italian Beef Sandwich)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밖에 핫도그,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가 가장 추천하는 음식은 이탈리.. 2022. 4. 8.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