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4 [두번째 학사] 첫 학기 기말고사 기간, 소소한 기쁨으로 채우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제가 널싱 본과 첫 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한번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스케줄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공부를 하고, 점심을 먹고, 공부를 하고, 저녁을 먹고, 공부를 하고. 틈틈이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휴식시간을 갖구요. 그저 정말 공부만 했답니다. 하지만 공부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던 작은 기쁨들도 있었답니다. 오늘은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기록해볼까해요. 강아지 다코타의 방문 제 남자친구의 부모님 강아지 이름은 다코타(Dakota)인데요, 종종 저희 집에 놀러 오곤 합니다. 부모님이 여행을 가시면 다코타는 보통 강아지 케어 센터에 가서 며칠을 묵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차피 집에서 공부만 하는 제게 보내달라고 말씀.. 2022. 12. 13. [시카고 일상] 제 미국 보험이 갑자기 취소되었다구요? 안녕하세요 이방인 J 시카고입니다. 오늘은 이번 학기에 열심히 공부하던 제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제가 보험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제가 병원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Bluecross Blueshield에 가입이 되어서 병원비 걱정 없이 지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제게 정말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저를 힘들게 만든 일이 일어났답니다. 갑자기 4,000달러 빌이 청구되다!? 10월의 어느 날, 갑자기 제게 이메일이 와서 눌러보니, 4,000달러 의료비용이 청구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7월에 다녀온 병원에 대한 의료비를 바로 내라는 것입니다. 제가 다녀온 병원에서 청구한 것이었어요. 그리고 다음날부터 병원비를 내라는 전화도 하루에 한 번씩 꼬박꼬박 오는.. 2022. 12. 12. [두번째 학사] Pathophysiology and Pharmacology 1 공부 방법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벌써 12월이 되었네요. 학생들에게 12월이란 기말고사와 동시에 기말고사 후 짧지만 달콤한 겨울방학이 있는 달입니다. 저는 널싱 본과 첫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본격적으로 겨울방학(Winter Break)을 즐길 준비가 됐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널싱 본과 첫 학기에 들었던 악명 높은 Pathophysiology and Pharmacology 1을 어떻게 공부했는지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Pathophysiology and Pharmacology 1 본과 첫학기에서 공부할 때 심적으로 긴장하고, 걱정했던 과목이 바로 이 Pathophysiology and Pharmacology 1이었습니다. 이 과목은 한국어로 병태생리학과 약학이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 2022. 12. 11. [두번째 학사] 시카고 핫 초콜릿 런(Chicago Hot Chocolate Run) 의료 봉사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시카고는 이제 점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 제게는 바로 핫 초콜릿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핫 초콜릿을 집에 구비해두고 따뜻한 우유와 함께 섞어서 마시곤 한답니다 :) 올해는 제가 조금 특별한 핫 초콜릿을 마시고 왔습니다. 바로 시카고 핫 초콜릿 런 2022 (Chicago Hot Chocolate Run) 에서요. 널싱 스쿨 주니어(3학년) 첫 학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다양한 의료봉사 기회에 대한 이메일이 늘 학교나 학생회 측에서 날아옵니다. 그중에서 저는 저와 가장 친한 널싱 스쿨 친구들과 함께 시카고 핫 초콜릿 런에서 의료봉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시카고 핫 초콜릿 런 건강도 지키고, 맛있는 핫 초콜렛도 즐기고, .. 2022. 11. 13.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