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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상] 프렌치 비스트로 Chez Moi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시카고에서 제가 방문했던 레스토랑 중에서 꽤 맛있게 식사를 했었던 프렌치 비스트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은 Chez Moi로 프랑스어로 '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시카고에서 즐기는 프랑스 요리는 어떠한지, 어떤 메뉴들이 괜찮았는지 함께 사진으로 보실까요? 셰프 Dominique Tougne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이 레스토랑 이름이 프랑스어로 '나의 집'인 이유가 궁금하시죠? 바로 셰프 Dominique Tougne의 집에 들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서입니다. 음식점에서 셰프가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하는 것이죠. 음식들은 셰프 도미니크처럼 유쾌하고, 진정성이 있으며,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서 양파 숩, 푸아그라, 스테이크 프릿, 크렘 브륄레 등.. 2021. 12. 6.
[미국 이민 이야기] 버팀목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미국 이민 이야기를 오랜만에 한번 써볼까 합니다.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매번 일기에 적어두지만 감사한 일들은 나누면 더 큰 행복이 될 것 같아서요. 미국 이민 생활 1세대로 시작을 하면 참 매일이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나무 같이 든든한 사람들이 있다면 어려워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헤쳐 나갈 수 있는 게 이민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늘은 제가 참 고맙게 생각하고, 의지하는 지인과의 일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 예전 직장에서 입사동기를 한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인생 선배가 있었습니다. 미국에 아주 어릴 때 오셔서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하시지만 완벽하게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자입니다. 서로 회사 생활이나 삶이 힘들 때 서로 터놓고 얘기할.. 2021. 12. 5.
[두번째 학사] 미국 영주권자, 토플 시험을 또 보게 된 사연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 제목이 참 거창해보이네요. 토플시험을 또 봤다는 얘깁니다. 미국에 이민을 온지 2017, 2018, 2019, 2020, 2021. 오 벌써 5년이 됐어요. 늘 이렇게 세어봐야 안답니다. 이민 5년차 영주권자가 교환 학생도 아닌데 왜 또 토플시험을 보았을까요? 지긋지긋한 토플과의 인연 때는 바야흐로 2013년. 대학생 시절 미국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 토플을 봅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학교는 시애틀에 있어서 지원하려면 최소 80점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저는 한국에서 방학중에 인턴을 하고 있었는데요, 인턴 스케줄이 생각보다 빡빡했고 집에 오면 잠자기 일쑤여서 인턴 마치고 남은 2주동안 열심히 해서 시험을 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주간 공부를 했고, 결국 제가 원하는.. 2021. 12. 3.
[바람따라 여행] 밀워키 퍼블릭 마켓의 크랩 샌드위치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시카고시에서 가까운 위스콘신주 밀워키(Milwaukee) 시에 위치한 퍼블릭 마켓(Public Market)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도시를 걸으면서 여유를 만끽해보았는데요. 오랜만의 외출이라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퍼블릭 마켓에서 어떤 레스토랑을 들러야 하는지, 어떤 음식을 꼭 먹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인, 치즈, 아이스크림, 커피 등 먹고 마실 게 넘쳐나는 곳! 퍼블릿 마켓에 들어서시면 안에 다양한 벤더들이 파는 제품들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위스콘신에서 만들어진 와인을 파는 상점, 다양한 식초와 소스를 파는 곳, 치즈를 파는 곳, 수제 초콜릿 또는 쿠키 또는 사탕을 파는 곳, 기념품을 파는 곳.. 2021.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