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4 [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Referral(추천)의 의미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리퍼럴(Referral/추천) 제도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요. 저는 미국에서 간호대 프로그램에 입학하기 전에, 병원에서 Certified Nursing Assistant로 일한 경험이 있어요. 그때 제가 아는 이미 간호사인 친구 2명을 병원에 리퍼해 준 경험이 있는데요, 그것과 덧붙여서 제가 최근에 느낀 바를 함께 얘기해볼까 해요. 저는 최근에, 예전에 같이 프로젝트를 했던 동료로부터 연락을 받았어요. 혹시, 제 이름을 추천인에 넣어도 되겠느냐고요. 제게 Reference가 되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고민을 했어요. 예전에 같이 일을 했었고, 저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알고 있는 상태인데, 이 회사에서 제게 연락이 왔을 때 제가 "이 사람은 .. 2023. 12. 17. [시카고 일상] 2023 시카고 크리스마스 풍경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올해 정말 바쁘게 지나갔고,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작년 가을에 널싱스쿨을 다니기 시작해서, 올해 신나게 3개월 정도 됐던 긴 여름방학을 신나게 즐겼고, 가을학기 시작과 동시에 의대에서 음주 관련 연구를 병행하면서 바빴지만 참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도 알게 됐어요. 파이널 시험 때 까지도 어려웠던 한 과목 때문에 이번 학기를 잘 패스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었죠. 결과적으로 아마 널싱 프로그램에 들어와서 공부하면서, 아마 이번 학기가 첫 번째 학기 다음으로 가장 성적을 잘 받은 학기가 되어서 무척 뿌듯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오늘은 기말고사를 마치자마자 친구들과 전철을 타고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사진들, 그리고 소소하.. 2023. 12. 15. [두번째 학사] 미국 박사(Ph.D.) 프로그램에 지원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저는 드디어 며칠 전, 미국 간호대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본격 방학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학기, 아마 간호대 다니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은 학기인 것 같아요. 어떤 과목들을 어떻게 공부했는지는 다음에 차근차근 블로그에 풀어나가도록 해볼게요. 오늘은 제가 좋은 소식을 하나 들고 왔는데요, 바로 제가 미국 박사과정에 지원을 했다는 것입니다! 학사를 끝내기도 전인데, 어떻게 박사를 지원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제 박사 지원 여정을 한번 얘기해 보도록 할게요. 학사 중인데, 박사(Doctor of Philosophy-Ph.D.)에 지원을 할 수 있다고요? 저는 현재 학사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1월부터 마지막 학기를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소제목 그대로, 어떻게 학사.. 2023. 12. 13. [두번째 학사] 미국 간호대생, 의대 연구에 참여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미국 널싱스쿨에서 시니어 첫 학기도 이제 종강까지 2주 정도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렇게 글을 쓰지 않다가는 글을 쓰지 않은 기간의 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요즘 근황을 짧게나마 전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 요새 제가 가장 많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학교 공부 외에 연구(Research) 참여입니다. 올해 여름, 애타게 저희 학교 내 간호대, 의대에 계신 교수님들께 이메일을 보내면서 Research Assistant 자리를 구했었는데요. 겨우겨우 박사 과정에 계신 한 선생님을 통해서 의대에서 진행하는 음주와 뇌에 대한 연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짝짝 짝짝!). 덕분에 저는 시간적으로는 무척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연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는.. 2023. 11. 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