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4 [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눔(Noom)으로 건강에 대한 생각 바꾸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이용했던 행동 심리학 기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눔(Noom)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과연 이방인 J는 얼마나 건강해졌을까요? 저도 깜-짝 놀랄 결과가 있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금부터 눔과 제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눔을 이용하게 된 계기 지난 6월, 제가 일하고 있는 미국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라고 독려하는 이메일이 수차례 왔습니다. 당시 저는 병원에서 일을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 상태였고, 학교 수업도 병행하고 있었던 터라 무척 바빴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은 다음 학기에 하던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무려 600달러를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건강검진을 해서 (물론 무료로 제공.. 2021. 11. 17. [시카고 일상] 시애틀에서 널 보러 시카고에 왔어 (2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시애틀에서 널 보러 시카고에 왔어' 2탄을 준비했습니다. 시애틀에서 온 제8년 지기 친구인 V가 시카고에서 저와 함께 시카고 다운타운과 서버브 지역을 돌아다닌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고 있었는데요. 1탄에서는 시카고 다운타운 위주였다면 2탄은 서버브 위주입니다. 그래서 시애틀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잘 탔는지! 오늘도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시카고 미술관 옆 공원에서 잠시 쉬어 가다 친구 V는 원래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을 꼭 가보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이 친구의 일정이 너무 짧기 때문에 반대를 했고요. 일정이 넉넉했다면 시카고 미술관은 정말이지 필수코스입니다. 유명한 작품들도 많고 규모가 상당하.. 2021. 11. 16. [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5~11살 아이들도 백신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한발 늦은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 3일부터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제 성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찬성과 반대 입장은 어떠한지, 바이든 정부가 어떻게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5~11살 아이들, 백신 접종 시작 지난 11월 3일, 미보 건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5~11세 아이들에게 접종하도록 승인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속에서 성인들은 백신 접종이 가능했지만, 아이들은 배제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승인으로 인해서 미국 내 아이들이 백신 접종을 .. 2021. 11. 15. [시카고 일상] 시애틀에서 널 보러 시카고에 왔어 (1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올해 여름, 제8년 지기 친구가 시애틀에서 저를 보기 위해서 시카고로 날아왔습니다. 겨울인 지금, 여름의 아름다운 시카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겸 제 친구와의 추억을 소환할 겸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카고 관광 포인트도 아주 조금 소개해보겠습니다. 친구랑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단 이틀밖에 없었거든요! 올해는 내가 시애틀에서 널 보러 시카고로 갈게 제게는 특별한 아이티계 미국인(Haitian American) 친구가 있습니다. 8년 전에 제가 시애틀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친해지게 된 V라는 친구입니다. 미국에서 학교를 처음 다니고, 미국의 모든 문화를 생소하게 여기는 제게 시애틀 구석구석을 보여주고, 문화를 경험하게 해 주고, 주말이나 방학 때면 친구네 집에 가서 .. 2021. 11. 15.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