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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학사 함께하기] 미국 널싱스쿨 필수 아이템들 1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오늘은 미국 널싱스쿨 다니면서 저한테 정말 유용했던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널싱스쿨로부터 입학 통보를 받고, 프로그램 시작까지 한 달 정도 남으셨을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저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시간을 세이브하게 해 주고, 클리니컬 할 때 큰 도움을 주었던 아이템들을 하나씩 소개해볼까 합니다. 실제로 제가 써본 것들, 그리고 제 친구들이 써본 아이템들 위주로 나열을 해보았어요. 꼭 같은 아이템을 사지 않으셔도 준비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미국 널싱스쿨 필수 아이템들첫 번째, 텀블러입니다. 제가 널싱스쿨 입학했을 때에는 왜 이렇게 스탠리 텀블러가 유행을 했는지, 정말 수업 들으러 가면 테이블 위에 핑크색, 연두색, 보라색 등등 다양한.. 2025. 7. 27.
[이민 이야기] 미국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최근 저는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코트에 가서 미국 시민권 선서식 (naturalization oath ceremony)을 하고 왔습니다. 집에서 미국 시민권 선서식에 간 제 모습을 상상해 봤을 때는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었어요. 그런데, 직접 시민권 선서식에 가보니 눈물보다는 지금까지 미국에 이민 와서 살면서 힘들었던 기억들, 그리고 나 자신을 보며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많이 성장한 제 모습이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늘 제 곁에서 응원해 주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했고, 가족들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버티며 커리어를 쌓지도 못했을 것 같고, 인간으로서도 성장을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글에서는 시민권 선서식 전날 그.. 2025. 6. 15.
[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클리니컬 리서치 널스에 도전 + 인터뷰 오퍼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오늘은 베드사이드에서 일한 지 8개월 만에 클리니컬 리서치 널스 (Clinical Research Nurse)에 도전하고 있는 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글을 쓰는 내내 마음속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지금 클리니컬 리서치 널스 잡 두 군데 파이널 인터뷰를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두 곳 모두 제 경력을 인상 깊게 보고, 인터뷰 때도 참 좋은 분위기에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속상하게도 최종 인터뷰 이후 3주째 아무 연락이 없네요. 베드사이드 널스는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가 있지만, 저는 리서치 쪽 업무를 하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꼭 클리니컬 리서치 널스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원을 했고, 최종 인터뷰까지 보았는데 연락이 .. 2025. 5. 15.
[이민 이야기] 미국 시민권 인터뷰를 마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미국 시민권 인터뷰를 본 후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저는 시카고에 살고 있어서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USCIS 건물에 가서 인터뷰를 보았는데요. 5년 전, 영주권 인터뷰를 보았던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인터뷰가 길었고, 어린 나이에 혼자 영주권 인터뷰를 봐야 했기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요. 시민권 인터뷰를 위해 같은 건물에 도착해 보니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오늘 글에서는 제가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어떤 질문을 받았는지, 그리고 타임라인을 나눠보도록 할게요. 제 포스팅이 미국 시민권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긴장감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미국 시민권 준비 과정저는 영주권자로 미국에서 살아오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2025.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