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4 [시카고 일상] 골프 레슨을 받기 시작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저는 최근에 평생 취미를 목표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수업을 받고 있는지, 새로 골프를 배우면서 어떤 점들을 느끼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할게요 :) 취미가 뭔가요? "취미가 뭔가요?". 살면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잡 인터뷰를 보러 갈 때도 그렇고, 친구를 새로 사귈 때도 그렇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도요. 저는 취미가 없습니다. 꼭 얘기를 해야 한다면 산책하기 정도이지요. 그런데 가끔 공부하고, 일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면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몰라서 힘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축적되어서 계속 악화되지 않나요? 저는 그럴 때마다 핫한 레스토랑을 찾아 맛있는 음식으로 제 자신을 위로.. 2022. 6. 9. [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행동 건강 유닛(Behavioral Health)에서 일하고 느낀 점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병원에서 일하면서 배운 점을 한번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오늘 일한 유닛이었던 행동 건강 유닛(Behavioral Health)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행동 건강이라고 번역을 하면 한국어 상으로 어색한 감이 있지만, 검색했을 때 대부분 한국어로 행동 건강이라는 표현을 써서 우선 이렇게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그럼 제가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것을 배웠는지 한번 얘기해볼게요. Patient Care Companion으로 환자와 12시간 함께 하다 오늘 저는 Nursing Care Technician(CNA) 대신 Patient Care Companion(Sitter)로 병원에서 일을 하게 됐습니다. 다른 미국 병원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NCT 중에서 Float.. 2022. 6. 5. [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이겨내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다소 우울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데요, 바로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입니다. 병원에서 일을 한 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요, 아무래도 팬데믹 때 일을 시작해서 그런 건지 저는 지금 많이 지쳐있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있는 느낌들이 번아웃 증후군이 맞는지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기도 했고,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서는 어떻게 이것을 정의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혹시 요즘따라 일터에서 일이 너무 버겁고, 집에 와도 힘들고,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저 같은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면서 자가 테스트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제가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도 .. 2022. 5. 31. [시카고 일상] 비오는 날 생각나는 곳, 라멘 와사비(Ramen Wasabi)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일본 라멘 레스토랑 한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라멘 와사비(Ramen Wasabi)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아무리 신나는 음악을 들어도 어깨가 축 처지는 기분이 들어요. 콜드 디쉬보다는 따뜻한 음식, 특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럴 때면 저는 이 레스토랑을 찾습니다. 서버브에 사는 동안엔 시카고까지 운전해서 가곤 했는데, 시카고로 이사 온 후에 이 레스토랑이 저희 집에서 걸어서 갈 정도로 가까워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비 오는 날 제가 즐긴 라멘 와사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일본 라멘과 컴포트 푸드(comfort food)를 즐길 수 있는 곳 라멘 와사비는 2010년 처음 시카고에 오픈했습니.. 2022. 5. 2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