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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미국 병원 생활] 클리니컬 리서치 널스에 도전 + 인터뷰 오퍼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오늘은 베드사이드에서 일한 지 8개월 만에 클리니컬 리서치 널스 (Clinical Research Nurse)에 도전하고 있는 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글을 쓰는 내내 마음속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지금 클리니컬 리서치 널스 잡 두 군데 파이널 인터뷰를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두 곳 모두 제 경력을 인상 깊게 보고, 인터뷰 때도 참 좋은 분위기에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속상하게도 최종 인터뷰 이후 3주째 아무 연락이 없네요. 베드사이드 널스는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가 있지만, 저는 리서치 쪽 업무를 하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꼭 클리니컬 리서치 널스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원을 했고, 최종 인터뷰까지 보았는데 연락이 .. 2025. 5. 15.
[이민 이야기] 미국 시민권 인터뷰를 마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미국 시민권 인터뷰를 본 후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저는 시카고에 살고 있어서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USCIS 건물에 가서 인터뷰를 보았는데요. 5년 전, 영주권 인터뷰를 보았던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인터뷰가 길었고, 어린 나이에 혼자 영주권 인터뷰를 봐야 했기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요. 시민권 인터뷰를 위해 같은 건물에 도착해 보니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오늘 글에서는 제가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어떤 질문을 받았는지, 그리고 타임라인을 나눠보도록 할게요. 제 포스팅이 미국 시민권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긴장감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미국 시민권 준비 과정저는 영주권자로 미국에서 살아오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2025. 5. 2.
[간호대 박사 함께하기] FNP Q&A 세션에 참여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이제 슬슬 제가 Family Nurse Practitioner 프로그램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기 시작하는 3월입니다. 프로그램 시작은 8월이고요. 오늘은 FNP 합격 후 Q&A 세션에 참여한 것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그리고 추가로 제 근황도 슬쩍 나눠보겠습니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하루에 한 번씩 글을 쓰고 싶은데, 요즘 머릿속이 어찌나 복잡한지, 글 쓰려고 마음먹고 앉으면 이것저것 처리해야 할 일들이 생기면서 도통 시간이 나질 않았어요. 글을 써야지 저는 생각을 더 잘 정리하는 편인데 말이죠.. 블로그에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께서도 다들 어떻게 지내셨는지 참 궁금합니다. 특히 프리널싱 관련해서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다들 선수과목은 잘 듣고 계시는지, 어려운 .. 2025. 3. 22.
[간호대 박사 함께하기] FNP 프로그램 합격하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지난번 제가 Nurse Practitioner 프로그램에 지원했다는 얘기를 전했었는데요. 며칠 전 이메일로 Family Nurse Practitioner Program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이틀 연속 일하고 있을 때 이메일이 왔는데, 이틀 쉬프트가 끝나고 나서 확인을 해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앞으로 NP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잘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은 미국 간호사로서의 근황과 FNP에 대한 제 생각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미국 간호사, 이렇게 힘든데 대체 한국은 어떻길래먼저 근황입니다. 작년 5월 미국 간호대를 졸업하고, 뉴그랫 널스로서 열심히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간호사라는 직업이 정말 연봉도 .. 202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