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부업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요즘 방학이기도 하고 시간이 참 많아요. 물론 다음 주부터 병원에 인턴을 하러 들어가서 바빠지긴 하지만요.. 뭔가 내년에 졸업해서 간호사로 병원에서 일을 하기 전에 뭔가 Passive Income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가장 놀랐던 것은
제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 후에 가장 놀랐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척 많은 분들이 Passive Income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블로그 이웃분들만 보아도 회사를 열심히 다니시면서, 다른 사업을 하시기도 하고,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시기도 하고, 전자책을 쓰고 계시기도 하고, 유튜브를 하시기도 하고요. 그 사실을 알고서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혹시 너도 회사 다니면서 부업을 해?"라고요. 그 친구는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인데, 돈을 꽤 많이 벌 것 같은데 부업을 하는지 궁금했거든요.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응, 나도 작은 온라인 소품샵을 운영해. 우리 또래 주변 친구들 거의 다 부업을 하지 않나 싶어"라고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무척 충격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는 부업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랬기도 했고, 일을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부업을 하는지 참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방학이 되니, 저도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추천해주실만한 것이 있으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유튜브 개설은 어떨까?
지난번, 학기 중에 책상에 놓을 수 있는 삼각대를 샀습니다. 미국 간호대생 브이로그를 찍으면 어떨까 하고요. 그런데 정말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심지어 여행 갈 때 쓰려고 가방에 챙겼는데 한 번도 꺼내지 않았답니다 :)... 브이로그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고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제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에서 말하길, passive income 중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려서 수익을 얻는 것만큼 파워풀한 것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꾸준히 해서 구독자 수가 늘고, 광고를 넣고, 수익을 올린다면 참 이상적인 부업일 것 같았어요.
예전에 몇번 영상을 올려보았는데, 한 여섯 번 정도 올리고 그것으로 그쳤습니다. 영상 만드는 재미도 있고, 자막 넣는 재미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만약에 잘 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널싱스쿨 1년 남은 동안 수익이 없다가 널스 되면서부터 유튜브로부터 수익이 함께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하 :)
이밖에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이밖에도 유튜브 채널에서 본 바로는 Amazon Affiliate, Creating Online Courses 등 다양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Amazon Affiliate의 경우는 아마존에 제가 선택한 물건들을 넣어놓고, 제 링크를 통해 물건을 사람들이 사게 되면 제가 돈을 버는 형식인 것 같았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던 형태였습니다. 미국 간호사, 닥터, 치과의사 등의 인스타그램에서 그 링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 등 관련된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이 봤었답니다.
그리고 온라인 코스를 여는 방법도 있었는데, 제가 하긴 조금 무리가 아닌가 싶었어요. 한국어 클래스면 모를까... 저는 이미 일주일에 한번씩 남자친구의 사촌 2명에게 한국어를 줌으로 가르쳐주고 있어서 그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 물론, 나중에 제 전문분야가 생기고, 잘하는 분야가 생기게 된다면 온라인 코스를 열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밖에 주식 투자해서 배당금 받기 기타 등등 참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학생이라 돈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말이죠. 회사 다닐때 일정 금액씩 Robin Hood 앱을 통해서 투자를 조금씩 하곤 했는데, 요새는 학비 내기도 빠듯해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VISA 덕분에 좀 오르긴 했더라고요. 참 다행입니다.
어떤 부업을 해보고 싶은지 조금 더 생각을 해보아야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인생은 기니까요! 졸업까지 1년 남은 상황에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큰데, 천천히 잘 알아봐야겠어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것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카고에서 이방인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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