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권자, 이민 이야기8

[미국 이민 이야기] 미국 와서 첫번째 회사 두달만에 그만둔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이방인으로 미국에 이민을 와서 살아가는 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1탄은 한국 회사 다니던 시절 얘기예요. 왜 첫 번째 회사를 두 달만에 그만뒀는지 한번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만약에 미국에 교환학생을 왔다가 계속 남고 싶은 분들, J1 인턴 비자로 한인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아니면 특별한 경력이나 자격증은 없지만 한국에서 미국으로 와서 직장 생활을 하고 싶은 분들 등이 읽으시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적용되거나 공감되는 내용은 아니겠지만, 어떤 식으로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야근하는데 월급은 그대로 제가 첫번째로 다니던 회사는 소규모 한인 회사였습니다. 제 전공에 맞는 직업으로 일을 했습.. 2022. 2. 1.
[미국 이민 이야기] 시카고 서버브에서 렌트비 얼마 내고 살았을까?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유학생들이나 미국에 처음 이민 온 분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바로 집 구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제가 시카고 서버브 지역에서 2 베드룸 1.5 베쓰룸 집에서 살았던 경험과 집 값이 어느 정도 였는지 알려드릴게요. 보통 학생들은 1시간 거리에 있는 다운타운에 많이 거주하지만 이 글은 서버브 중심으로 작성이 되었기 때문에 서버브에서 커뮤니티 컬리지를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아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심플한 집 구조와 더 심플한 어매니티 2 bed + 1.5 bath 집에 살았었습니다(방 2개 화장실 1.5개-한 개는 변기와 세면대만 있고 나머지 화장실엔 욕조까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집 구조는 마스터 룸에 워크인 클로젯과 작은 화장실이 있었고, 작.. 2021. 12. 8.
[미국 이민 이야기] 버팀목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미국 이민 이야기를 오랜만에 한번 써볼까 합니다.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매번 일기에 적어두지만 감사한 일들은 나누면 더 큰 행복이 될 것 같아서요. 미국 이민 생활 1세대로 시작을 하면 참 매일이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나무 같이 든든한 사람들이 있다면 어려워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헤쳐 나갈 수 있는 게 이민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늘은 제가 참 고맙게 생각하고, 의지하는 지인과의 일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 예전 직장에서 입사동기를 한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인생 선배가 있었습니다. 미국에 아주 어릴 때 오셔서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하시지만 완벽하게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자입니다. 서로 회사 생활이나 삶이 힘들 때 서로 터놓고 얘기할.. 2021. 12. 5.
[미국 이민 이야기] 미국 영주권 인터뷰를 보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2019년 제게 있었던 일 중 가장 놀라운 일이었던! 영주권 인터뷰(Green Card Interview/Immigration)를 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017년에 시카고에 직장을 잡게 되어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었고요, 근무한 지 2년이 채 되기 전 감사하게도 미국 영주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미국 영주권 인터뷰 때 제게 이민국 직원이 물어봤던 질문들과 상황을 설명해볼게요. 먼저 저는 제가 다니던 직장이 스폰서가 되어주어서 영주권을 받게 된 케이스입니다. 취업 영주권이라고 보통 부릅니다. 논문 인용수가 많고, 석 박사를 하신 분들 중에는 스스로 스폰서가 되어서 영주권을 신청하실 수도 있지만(NIW) 저는 갓 대학을 졸업한 직장인으로 EB3이라는 카테.. 202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