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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상58

[시카고 일상] 클래식 시카고 브런치 - 와일드 베리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다들 미국식 아침 겸 점심 식사 스타일 좋아하시나요? 폭신하고 달콤한 팬케이크와 한입 가득 맛있는 포만감을 주는 오믈렛까지. 여기에 방금 짜낸 신선한 오렌지 주스를 곁들이는 것. 생각만 해도 여유롭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오늘은 시카고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랙퍼스트 런치 카페인 와일드베리(Wildberry Pancakes & Cafe)를 소개해 드릴게요. 클래식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Wildberry Pancakes & Cafe 브런치 식당인 와일드베리 펜케이스 & 카페는 제가 사는 시카고에는 시카고시(2개 지점)와 서버브점(리버티 빌, 샴버그 타운 내 위치) 이렇게 네 군데에 위치해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기사에서 와일드 베리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브.. 2021. 11. 20.
[시카고 일상] 시애틀에서 널 보러 시카고에 왔어 (2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시애틀에서 널 보러 시카고에 왔어' 2탄을 준비했습니다. 시애틀에서 온 제8년 지기 친구인 V가 시카고에서 저와 함께 시카고 다운타운과 서버브 지역을 돌아다닌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고 있었는데요. 1탄에서는 시카고 다운타운 위주였다면 2탄은 서버브 위주입니다. 그래서 시애틀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잘 탔는지! 오늘도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 시카고 미술관 옆 공원에서 잠시 쉬어 가다 친구 V는 원래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을 꼭 가보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이 친구의 일정이 너무 짧기 때문에 반대를 했고요. 일정이 넉넉했다면 시카고 미술관은 정말이지 필수코스입니다. 유명한 작품들도 많고 규모가 상당하.. 2021. 11. 16.
[시카고 일상] 시애틀에서 널 보러 시카고에 왔어 (1탄)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올해 여름, 제8년 지기 친구가 시애틀에서 저를 보기 위해서 시카고로 날아왔습니다. 겨울인 지금, 여름의 아름다운 시카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겸 제 친구와의 추억을 소환할 겸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카고 관광 포인트도 아주 조금 소개해보겠습니다. 친구랑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단 이틀밖에 없었거든요! 올해는 내가 시애틀에서 널 보러 시카고로 갈게 제게는 특별한 아이티계 미국인(Haitian American) 친구가 있습니다. 8년 전에 제가 시애틀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친해지게 된 V라는 친구입니다. 미국에서 학교를 처음 다니고, 미국의 모든 문화를 생소하게 여기는 제게 시애틀 구석구석을 보여주고, 문화를 경험하게 해 주고, 주말이나 방학 때면 친구네 집에 가서 .. 2021. 11. 15.
[시카고 일상] 내 아마존 택배가 분실됐다 안녕하세요 이방인 J입니다. 가끔은 하루 중 가장 설렐 때가 구매한 물건이 집에 배달되기를 기다리는 중일 때가 있지 않나요? 그런데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던 물건이 택배가 분실이 됐다면...? 최근에 제가 차 안에서 쓰기 위해서 구매한 물품 2개가 분실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한번 풀어볼게요. 택배 분실 타임라인 저는 지난 11월4일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하나는 차량용 휴대폰 마운트, 나머지 하나는 차량용 휴대폰 충전기였습니다. 요새 저는 꽤 제 차 내부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재미가 붙어서 차량용 청소기부터 이것저것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운트와 충전기까지 있으면 더 편하고 좋겠다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사실 자석 거치대가 있고, 충전기가 있지만 고장남). 아마.. 2021. 11. 14.